학교장 인사말

오늘날 우리는 “학교”가 학교가 아닌 시대, “교사”가 교사답지 못하고 “학생”이 학생답지 못한 매우 슬픈 현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학교”로서 마땅히 갖추고 있어야 할 올바른 정체성과 기능, 공정과 정의, 진리와 상식, 신뢰와 존경, 도덕적인 가치와 질서 그리고 최소한의 양심과 책임감마저 상실된 공교육 현장 한복판에 우리의 자녀들이 무방비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것입니다.

오래전에 무너져 내린 “공교육”은 학생들의 인격을 함양하고 인성을 변화시키는 데 역부족이며, 참되고 유능한 인재를 길러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모들이 마음 놓고 학교를 보낼 수도 없습니다! 학교는 세상의 모든 죄악과 위험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 주지 못하고, 학생들은 행복하지 않으며 학교생활이 즐겁지가 않습니다. 수많은 탈선과 일탈 행위, 입시 지옥, 무한 경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내몰린 채, 꿈과 목표, 열정과 희망, 순수함과 기쁨, 자유로움과 웃음을 잃어버린 아이들은 험난한 인생의 바다 한가운데 난파선 마냥 표류하고 있습니다.

공교육으로는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성경적 가치관”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실질적이고 능동적이며 창의적인 교육만이 진정한 변화와 성장을 낳을 수 있습니다. 우리 “서울크리스찬초중고등학교”에는 학교폭력, 게임중독, 음주, 흡연, 음행, 거짓말, 왕따, 욕설 등이 없습니다. 불필요한 “사교육”이 없으며, “진화론”을 철저히 배제합니다. 무엇보다도 “믿음과 실력을 갖춘 인재들”을 양성합니다. “성경적인 믿음과 소망” 속에서 청소년 심리 상담 전문 교사의 지도 하에 각자 적성에 맞는 직업과 진로를 찾게 하고, 그에 걸맞은 실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문적인 학습 코칭 프로세스”에 따라 “개인별 ‘초 밀착’ 학습 관리”와 “자기 주도 학습”을 진행합니다. 소위 “수포자”가 없는 학교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인재”가 될 때 “참된 지혜와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잠 1:7; 9:10). 참된 지혜를 얻으면 “장수와 부귀와 명예”가 함께 주어집니다(잠 3:16).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가 없이, 또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 훌륭한 인재가 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학생의 길을 보호하시고 인도해 주실 때 그 학생은 참된 성공을 거둘 수 있습니다. 믿음과 실력을 갖춘 전문 교사들이 가르치고 있으니 여러분의 자녀들을 맡겨 주십시오. 그러면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는 자녀들의 모습을 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서울크리스찬초등학교 교장 박승용 목사

설립이념

이 시대의 학교는 제도만 갖춰 있을 뿐 입시 위주의 주입식 교육과 획일화된 교육으로 학생들의 인격을 함양 시키고, 인성을 변화시키는 데는 실패하였습니다.
TV와 인터넷, 저질 만화와 영화로 인한 도덕적 해이의 연령이 날이갈수록 낮아 지는 현실을 우리가 목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 폭력, 흡연, 음주, 거짓말, 도둑질, 음행, 교사를 존경하지 않는 풍조 등은 개탄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 자녀 교육을 학교에 맡길 수 없다고 판단한 부모들은 자녀들을 해외로 내보내기도 하지만 과연 그곳들이 안전하겠습니까?
언어의 장벽, 인종과 문화의 차이, 부모와 헤어져 있는 문제, 자녀들의 탈선은 또 하나의 사회악을 낳고 있습니다. 외국도 또 다른 이름의 세상일 뿐입니다. 교육은 사람을 변화시키지 못해도 성경적으로 하는 교육은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초중고등학교는 대학을 가기 위한 예비과정도 되지만 한 사람의 생애에서 인격을 도야하는 시기인 것입니다. 우리 서울크리스찬초중고등학교는 공교육이 실패한 원인과 상황을 알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탄생했습니다.

우리는 학생들을 우리에 넣어 놓고 공부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오히려 질서 속에서 자유롭게 공부하라고 권면합니다.
또 학생들이 학교 다니는 기간 중에 자신 안에 있는 재능을 최대한 개발하도록 인도합니다.
학교는 수용소가 아니며 하나님의 말씀에 기조하여 인격을 다지고 그 위에 지식을 쌓는 성경적 선도를 펼치는 곳입니다.

성경침례교회와 서울크리스찬초등학교를 신뢰하시고 귀댁의 자녀들을 맡겨 주십시오.

그러면 후회 없는 진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서울크리스찬초등학교 설립자 신학박사 이송오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