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S 서울크리스찬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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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화) 오후에 간 곳은 "마곡 안전체험관"으로 대표적인 재난에 해당하는 지진, 풍수해, 화재에 대하여 각각 만일의 경우에 대처하는 연습을 했는데, 지진, 수압, 바람 등의 강도를 실제로 직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었고 소화기 사용 연습, 화재 대피 훈련도 했습니다.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하여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셔서 우리 학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풍수해(태풍이나 홍수)는 이미 오래 전부터 있어 왔는데, 이제 최근 들어 지진의 발생 횟수가 빈번하고 전혀 일어나지 않던 지역에서 지진이 일어나는 등, 그리고 지진의 강도 추이가 어떠한지를 알게 되어서 이러한 대피 훈련 교육이 중요하다는 것도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자연 재난이든 사회적 재난이든 현실적으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재난 대피 체험인 데다 현장 강사분의 위트있고 능숙한 진행으로 여러 체험들이 속도감있게 이어져서 지루할 새 없이 흥미로웠고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