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기행-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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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30회 작성일 24-04-2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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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은 1급수 생태하천인 태화강을 끼고 있는 친환경 생태 정원으로, 시간 제한 없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울산 관광의 요지이다. 울산광역시 중구와 남구에 걸쳐 위치하고 있으며 총면적이 여의도보다 무려 4배나 넓다고 한다. 하천 부지에 조성되어 있으며 생태, 대나무, 계절, 수생, 참여, 무궁화 총 6개의 공간이 있었다. 특히 이곳의 십리대숲은 바람에 부딪히는 대나무의 맑은 소리와 한적하고 아름다운 길로 유명하다. 이곳에는 70만 그루의 대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대나무가 65종이나 있다. 꽃과 나무의 종은 약 700여 종에 달한다고 한다.
우리는 국토기행 이튿날인 2024.04.16 오전에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았다. 산책이나 운동을 나온 시민들이 본격적으로 많지 않은 오전에 우리들은 호젓하고 시원시원한 십리대숲길도 걷고 곳곳에 포토존이라고 할 만한 장소들이 있어서 아이들과 나들이 겸 사진들을 담아보았다. 눈에만 담기에는 아까울 정도로 예쁘게 핀 꽃무더기들과 널따란 들판, 유유히 흐르는 강물의 모습이 마음을 기쁨과 감사로 가득 채워주었다. 우리들은 창조주 하나님의 놀랍고 뛰어난 솜씨가 깃든 자연을 마주하면서 찬양이 절로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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