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기행-포항 호미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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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 대표적인 명소 중의 하나인 호미곶을 찾았다. 이곳은 경북 포항시의 영일만 장기반도의 끝에 있는 곶이다.
비가 조금 내렸지만 그마저도 오히려 좋았다. 아이들과 교사 모두 우의를 입으니 호미곶에서 더욱 친근하게 하나가 된 듯 하였다.
비가 오는 바닷가에서 찍는 단체사진, 이 또한 특별한 기억으로 남으리라.
호미곶은 16세기 조선 명종 때 풍수지리학자인 남사고가 <산수비경>에서 한반도는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기술하였고,
백두산은 호랑이의 코, 호미곶은 호랑이의 꼬리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즉 호미곶은 호랑이 호, 꼬리 미..해서 호랑이의 꼬리 부분의 곶 지형이라는 것이다.
육지에서는 왼손, 바다에서는 오른손인 이 두 손은 새천년을 맞아 인류가 화합하고 화해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조형물이라고 한다.
우리는 푸르른 바다 물결, 갈매기, 비와 바람과 파도 소리가 함께 어우러진 호미곶에서 하나되어 떠나기가 싫었다. 그러나 다음 코스로 go, go~~~
비가 조금 내렸지만 그마저도 오히려 좋았다. 아이들과 교사 모두 우의를 입으니 호미곶에서 더욱 친근하게 하나가 된 듯 하였다.
비가 오는 바닷가에서 찍는 단체사진, 이 또한 특별한 기억으로 남으리라.
호미곶은 16세기 조선 명종 때 풍수지리학자인 남사고가 <산수비경>에서 한반도는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기술하였고,
백두산은 호랑이의 코, 호미곶은 호랑이의 꼬리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즉 호미곶은 호랑이 호, 꼬리 미..해서 호랑이의 꼬리 부분의 곶 지형이라는 것이다.
육지에서는 왼손, 바다에서는 오른손인 이 두 손은 새천년을 맞아 인류가 화합하고 화해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조형물이라고 한다.
우리는 푸르른 바다 물결, 갈매기, 비와 바람과 파도 소리가 함께 어우러진 호미곶에서 하나되어 떠나기가 싫었다. 그러나 다음 코스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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